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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_구조 동물] “사람과 교감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체다 소식을 전합니다!”


“사람과 교감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체다 소식을 전합니다!”

 

한쪽 팔이 없는 체다는 네발이 있는 고양이보다 느리게 생활하는 법을 터득하며 고양이답게 캣타워에도 올라가고 벽에 세워둔 스크래처에 서서 손톱관리도 합니다. 볼일을 보고 모래를 덮을 때는 마치 앞 다리 모두 있는 것처럼 절단되어 어깨까지만 있는 팔 근육을 움직이며 모래를 덮곤 합니다. 이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 뭉클하기도 하고 변화된 신체에 맞춰 성장해가는 체다를 보며, 하이 활동가들은 세상을 슬기롭게 살아가는 긍정적인 힘을 배웁니다.

 

팔 하나 없이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며 씩씩하게 잘 이겨내는 체다지만, 사람에게는 두려움과 경계심을 풀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없을 때만 집 밖으로 나오는 체다를 위해 일부러 자리를 피해 주기도 하며, 서두르지 않고 스스로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데면데면한 생활을 하던 어느 날, 아침밥을 챙기고 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옆을 보았더니, 세상에 체다가 나와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활동가와 눈이 마주치니 하악 거리면서도 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통조림에 구내염 보조제를 섞는 모습을 앉아서 지켜보는 것입니다^^

 

이제는 활동가가 밥을 챙기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나와서 하악 거리며 눈을 맞추고, 활동가가 장난감을 흔들면 하악 거리면서 놉니다. 하악 거리면서도 할 거 다 하고 놀 거 다 하는 체다를 보면,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어제보다 오늘 마음을 더 여는 체다! 내일은 또 얼마만큼 가까워질지 기대를 해보며, 체다의 보다 나은 소식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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