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

HOME   >   HAI자료실  >  라이브러리


라이브러리

‘세계 농장동물의 날’이 사라지기를 바라며

2021-10-02
조회수 26


‘세계 농장동물의 날’이 사라지기를 바라며

 

오늘은 ‘세계 농장동물의 날’입니다. ‘모든 생명체를 존중하자’는 간디의 신념을 기려 그의 탄생일을 기념일로 정한 것입니다.

 

(하이는 소, 돼지, 닭, 오리 등을 ‘농장동물’이란 이름으로 규정짓는 것을 반대합니다. 이미 이들이 먹기 위한 존재임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후 농장동물이란 표현은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매년 이날이 되면 많은 국가가 동물이 겪는 고통과 열악한 환경, 죽음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우리의 나아갈 바를 논의합니다. 동물의 생명권 존중과 더불어 우리가 현재 처한 환경, 건강 문제와 직접 연결되는 동물 사육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묵인하고 넘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동물의 고통과 인간의 섭생 문제를 알리기 위한 논리적인 주장과 감성에 호소하는 많은 외침은 이미 충분합니다. 이제는 그 외침에 귀를 기울이고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행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 기후 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 환경 오염, 동물의 권리 등 다양한 합리적, 객관적 주장에도 불구하고 오늘만큼은 여러분의 감성에 호소합니다.

 

우리처럼 따뜻한 빛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살기 위해 태어난 생명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기쁨과 아픔,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참한 환경 속에 비인도적으로 사육되다가 공포스러운 분위기 속에 죽임을 당해야 합니다. 이 생명체들의 ‘살점’ 일부를 맛보는 것이 정말 중요한가요? 우리가 이들의 혹독한 운명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하이는 세계 농장 동물의 날을 기념하는 이런 글이 필요 없는 날을 앞당기기 위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