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는 지난 27일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사는 법: 원헬스’ 주제로 시민 대상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강의는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로 인해 과도한 자원 개발과 자연 파괴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 지구는 병들고 인간과 동물, 자연 생태계의 건강이 얼마나 위협받고 있는지 알리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노원마들복지관의 7-80대 어르신과 성서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의에서 청강생들은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새삼 인식하게 되었고 보다 나은 지구 건강을 위해 각자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본 강의 주제는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을 알리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지구 가족의 일원인 인간, 동물, 자연의 건강은 서로 의존 관계를 이루며 우리 모두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 영역의 보건 정책을 함께 연구해야 한다는 ‘원헬스’ 정신을 인식하는 것이 보다 중요한 과제입니다.

원헬스는 새로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정신이고 다양한 보건 정책에 적용하며 세계 보건 기구나 국가 정부들의 주요 원칙이 되었습니다. 우리 시민 개개인도 사르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신종 전염병의 원인과 전망, 대처법에 관심을 가지고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노력에 동참하자는 의지와 함께 강의를 마쳤습니다.

하이의 비젼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과 자연 생태계가 모두 건강한 사회입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정신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민들과 함께하겠습니다. 하이의 ‘함께 해서 행복한 교육 프로젝트’에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