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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동물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이_교육] ‘생명 감수성 교육 3차: ‘농장 동물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후기

지난 10일 ‘농장 동물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주제로 공장식축산으로 사육되는 동물들의 삶을 통해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 동물들의 고통을 줄이는 실천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교시는 공장식축산 문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장식축산에서 사육되는 동물들이 처한 환경이 담긴 영상을 보여주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학생들은 영상을 통해 날개조차 펼 수 없는 A4용지 정도의 좁은 철창에서 평생 알 낳는 기계로 사는 닭들의 고통을, 몸을 돌릴 수조차 없는 좁은 철창에 갇혀 평생 새끼를 낳는 어미돼지의 고통을 알게 되었습니다.

 

2교시는 동물복지축산에서 사육되는 동물들과 동물복지 인증 마크에 대해 알아보고 공장식축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 동물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어떤 실천을 다짐했는지 알아볼까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달걀 껍데기에 동물복지나 공장식축산이 표시되었다는 걸 알았다.

동물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원래 알고 있던 것보다 더 잔인하게 동물들이 키워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물도 우리처럼 마땅히 누릴 권리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공장식축산 동물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동물복지 달걀을 산다.

난각번호 3번과 4번 달걀은 먹지 않겠다.

식물성으로 만들어진 간식을 사 먹겠다.

고기와 달걀 먹는 횟수를 줄이겠다.

 

하이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인간의 음식이 되기 위해 농장에서 사육되는 동물들의 고통에 대해 알고, 이들도 사람처럼 감정이 있고 고통을 느끼는 생명체이며 고유 습성을 존중받으며 자유롭게 살아야 하는 존재임을 인식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에 깊이 있는 내용을 담지는 못했지만, 학생들이 오늘 느낀  “동물도 우리처럼 소중하고 마땅히 누릴 권리가 있다”라는 마음 그대로 생명을 존중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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