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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 모금]장애로 내부 장기가 약화되고 있는 뽀송이와 요조

2023-12-11
조회수 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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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마비 장애로 살아 온 3년, 내부 장기가 약화되고 있는 ‘뽀송이’와 ‘요조’

‘뽀송이’와 ‘요조’는 지자체에서 인간의 볼거리를 위해 만든 비좁고 열악한 ‘토끼 사육장’에서 영역 다툼에 의한 사고로 후지 마비 장애를 입고 구조되었습니다. 구조된 뽀송이와 요조는 활동가들이 1일 3교대를 하며 하루 4~5회 압박 배뇨와 식변 먹이기 등 살뜰한 보살핌을 받으며 2년 동안은 담당 원장님도 놀라워할 정도로 건강을 잘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1년 전부터 후지 마비로 인한 신체적인 변화가 장기에 영향을 미치면서 방광과 신장 초기질환으로 매달 정기 검사를 받고 결과에 따른 약물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뽀송이와 요조는 질환의 완치가 아닌 지금의 건강이 더 악화하지 않도록 평생 치료가 필요합니다.


턱 골절로 구내염 치료를 위한 수술도 받을 수 없는 ‘체다’

‘체다’는 길 생활에서 사고를 당해 앞다리와 턱이 골절되고 음식을 먹지 못해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처참한 상태로 구조되었습니다. 수술을 진행했지만 항생제 내성 등 결국 앞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골절된 턱도 수술로는 완치가 되지 않아 평생 골절된 턱으로 살아야 합니다. 구조 당시부터 심각한 구내염과 치주염으로 전발치가 필요했지만 골절된 턱이 부서질 수 있다는 의사 소견으로 턱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일부만 발치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구내염약(약 테이퍼링 하면서)과 관련 보조제를 먹이며 일 년에 한두 번 정기 검사를 통해 녹아내린 치아 정도만 발치하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먹는 스테로이드 성분은 약 부작용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기에 담당 원장님과 상담을 통해 체다의 골절된 턱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떨어진 신체 조직의 재생과 자가면역력을 향상시켜 만성 구내염과 목구멍염 완화에 도움이 되는 엑소좀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빈혈, 간 등 건강 악화로 식욕을 잃어가는 ‘라떼’

‘라떼’는 후지 마비 장애를 입은 뽀송이, 요조와 함께 구조한 아이입니다. 라떼는 아프기 전까지는 도담도담쉼터의 먹방 요정이었습니다. 가리는 음식 없이 뭐든지 잘 먹고 종일 작은 입으로 건초를 오물오물 씹던 라떼였습니다. 심지어 물조차 맛있게 먹는 라떼였습니다. 이렇게 쉼터에서 제일 건강했던 라떼가 처음엔 위장관 정체가 와서 위정체약을 복용하고 나아지는 듯했으나 다시 음식에 대한 반응이 점점 줄고 털까지 심하게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병원 검사 결과 빈혈과 혈당, 간, 방광 등 전체적으로 수치가 좋지 않았습니다. 처방 약을 먹이면서 식욕을 올리기 위해 대체 건초와 간식, 생초 등 다양한 음식을 교체해가며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지만 좀처럼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혈받으면 좋겠지만 여러 종의 혈액형이 있는 토끼들에게서 같은 혈액형을 찾기 어려운 문제 등으로 라떼는 약 복용과 함께 신체 조직의 재생과 자가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엑소좀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해피빈 기부로 아이들의 치료를 응원해 주세요

‘세월 앞에 장사 없다’라는 속담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해도 세월을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활동가들은 알고 있습니다. 더욱이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는 시간이 더 빨리 흘러간다는 것을요. 하지만 열악하고 비좁은 사육장에서 인간의 볼거리로 전시되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다가 후지 마비 장애를 입고서야 구조된 뽀송이와 요조. 그리고 라떼. 고단한 길 생활도 모자라서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채 숨어 지내다가 치료 시기를 놓쳐 팔을 절단하고 평생 골절된 턱으로 살아야 하는 체다. 비록 장애는 남았지만 신체적 불편함을 씩씩하게 잘 이겨낸 아이들입니다.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를 활동가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마음을 열어가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이 사는 동안 덜 고통스럽고 덜 고단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빈 후원자님, 뽀송이, 요조, 라떼, 체다가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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