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관심으로 오이도 꽃마차가 사라졌습니다!”
2018년 하이가 설립된 이후 지속적으로 꽃마차 금지 캠페인을 진행했고, 꽃마차 금지를 위한 「도로교통법개정안」 법안을 발의하는 등 꽃마차 운행 사항을 계속 주시했습니다. 하이는 꽃마차 금지를 넘어 ‘산업에 이용되는 말(馬)의 복지 기준’ 규정 마련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산업에 이용되는 말들에 대해 현장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 과정 중 오이도에서 운행되던 마차가 운행을 중단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지난 2018년 111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평균기온 35°c~40°c)에 3분만 서 있어도 어지럽고 땀이 쏟아져 탈진을 불러오던 여름, 오이도 차도에서 사람들을 태우고 마차를 끌었던, 손님이 없을 때조차 그늘도 없는 뙤약볕에서 대기했던 갈색 말이 있었습니다. 차량이 빵빵 소리를 내며 달리는 도로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힘겹게 마차를 끌던 갈색 말이 현재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지금은 오이도에서 꽃마차가 운행되지 않습니다.
꽃마차가 없어진 이유에 대해 주변 상가 주민들에게 확인해 보니, 교통사고가 여러 번 발생했고, 말과 아이가 다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동물 학대를 하는 꽃마차를 없애 달라는 민원이 쇄도하여 더 이상 마차를 운행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인근 파출소 3곳을 찾아가서 확인해 봤으나 사고접수는 1년간만 보관하는데 1년 자료에는 마차 사고가 접수된 이력이 없다고 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주변 상인들에게 들은 바로는 꽃마차가 운행을 그만둔 지 몇 년이 지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회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인식이 바뀌고 인간, 비인간 모두 동등한 생명체라는 인식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 변화를 이끄는 것은 우리 시민들입니다. 많은 시민이 인간의 유희를 위해 사계절 내내 위험한 도로에서 마차를 끄는 것은 ‘동물 학대’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이의 꽃마차 금지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응원과 서명에 동참하였고 지자체에 민원을 넣는 등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꽃마차 금지를 이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업에 이용되는 말들이 어떠한 복지 기준도 없이 법의 사각지대에서 학대와 노동을 착취당하고 있습니다. 하이는 꽃마차 금지를 넘어 ‘산업에 이용되는 말(馬)의 복지 기준’ 규정 마련을 하고자 합니다. 하이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산업에 이용되는 말들이 학대당하는 현장을 목격하신 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증거 사진, 동영상 첨부)
✅ 제보 메일: hai_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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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이가 설립된 이후 지속적으로 꽃마차 금지 캠페인을 진행했고, 꽃마차 금지를 위한 「도로교통법개정안」 법안을 발의하는 등 꽃마차 운행 사항을 계속 주시했습니다. 하이는 꽃마차 금지를 넘어 ‘산업에 이용되는 말(馬)의 복지 기준’ 규정 마련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산업에 이용되는 말들에 대해 현장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 과정 중 오이도에서 운행되던 마차가 운행을 중단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지난 2018년 111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평균기온 35°c~40°c)에 3분만 서 있어도 어지럽고 땀이 쏟아져 탈진을 불러오던 여름, 오이도 차도에서 사람들을 태우고 마차를 끌었던, 손님이 없을 때조차 그늘도 없는 뙤약볕에서 대기했던 갈색 말이 있었습니다. 차량이 빵빵 소리를 내며 달리는 도로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힘겹게 마차를 끌던 갈색 말이 현재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지금은 오이도에서 꽃마차가 운행되지 않습니다.
꽃마차가 없어진 이유에 대해 주변 상가 주민들에게 확인해 보니, 교통사고가 여러 번 발생했고, 말과 아이가 다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동물 학대를 하는 꽃마차를 없애 달라는 민원이 쇄도하여 더 이상 마차를 운행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인근 파출소 3곳을 찾아가서 확인해 봤으나 사고접수는 1년간만 보관하는데 1년 자료에는 마차 사고가 접수된 이력이 없다고 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주변 상인들에게 들은 바로는 꽃마차가 운행을 그만둔 지 몇 년이 지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회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인식이 바뀌고 인간, 비인간 모두 동등한 생명체라는 인식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 변화를 이끄는 것은 우리 시민들입니다. 많은 시민이 인간의 유희를 위해 사계절 내내 위험한 도로에서 마차를 끄는 것은 ‘동물 학대’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이의 꽃마차 금지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응원과 서명에 동참하였고 지자체에 민원을 넣는 등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꽃마차 금지를 이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업에 이용되는 말들이 어떠한 복지 기준도 없이 법의 사각지대에서 학대와 노동을 착취당하고 있습니다. 하이는 꽃마차 금지를 넘어 ‘산업에 이용되는 말(馬)의 복지 기준’ 규정 마련을 하고자 합니다. 하이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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